라끌렛과 따뜻한 크리스마스
라끌렛은 스위스 전통 요리로, 큰 덩어리의 치즈를 불에 녹여 긁어낸 후 감자나 피클, 고기 등과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라끌렛이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긁어내다’라는 뜻의 동사 racler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라끌렛 치즈는 원래 스위스의 깡똥 뒤 발레 (Canton du Valais) 지역에서 생산되었으며, 현재는 프랑스, 캐나다 등에서도 만들어집니다. 라끌렛은 전용 그릴팬과 주걱을 이용해 만들 수 있습니다. 치즈 종류로는 에멘탈, 고다, 까망베르, 브리, 모차렐라 등이 쓰이며, 고기와 채소는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구워서 드실 수 있습니다. 라끌렛과 함께 마시면 좋은 와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라끌렛은 치즈의 특유의 느끼함과 풍미가 강한 요리이므로, 산도가 높고 상쾌한 와인이 잘 어울립니다. 예..
2023. 12. 21.
옥토제너리언,노나제너리언,센티네리언
옥토제너리 언, 노나제너리 언, 센티네리언은 각각 80대, 90대, 100세 이상의 고령자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다만 이들은 나이가 들어서 쉬어가야 할 때가 아니라, 여전히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정치, 경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자신의 취미나 열정을 살리거나 사회에 기여하거나 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우리에게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보여주고 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해주기도 합니다. 이들을 보면서 우리는 놀라기도 하고 존경하기도 하고 배우기도 하고 웃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들을 다른 말로 웃음과 존경의 인생 스타라고 부릅니다. 옥토제너리 언 옥토제너리 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은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
2023. 12. 19.
롱코비드 코로나19 감염 후 지속증상
롱코비드란 코로나19 감염 후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다양한 후유증상을 말합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중 약 10~30% 가 롱코비드를 겪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롱코비드 증상 극심한 피로감, 숨 가쁨,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 기억력 및 집중력 장애, 투통, 어지럼증, 수면장애 미각 및 후각 이상, 관절 통증, 소화 장애, 불면증, 시력 이상 우울증, 불안감 등의 신경학적 또는 심리적 증상 롱코비드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신으로 퍼져 다른 장기를 공격하거나 면역 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하여 자가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 면역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뇌혈관이나 심혈관에 손상이 생겨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롱..
2023.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