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란,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들의 투표로 사형을 집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정부나 법원의 판결이 아니라, 일반국민들의 의견에 따라 결정되는 사적인 재판입니다. 국민사형투표는 S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제목입니다.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탄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입니다.
남부경철청 광역수사대 1 팀장 김무찬(박해진),8살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살해하고 자수해 교도소에서 장기 복역 중인 권석주(박성웅), 보안 전문가로 일하다 경찰 특채를 단번에 패스한 기재주 주현(임지연) 등이 주요 인물들입니다.
국민사형투표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범죄자들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와 복수심을 표출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는 법의 원칙과 정의에 어긋나는 행위 이기도 합니다. 사형을 집행하는 개딸은 자신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것을 강요하고, 투표에 참여하는 국민들은 자신이 죽음의 심판자가 되는 것에 대한 책임감과 찝찝함을 느낍니다.
이렇게 국민사형투표는 통쾌하면서도 찝찝한 사적 복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소재가 충격적인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긴장감, 전개될 설정이 사뭇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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