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화순군에서는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한 달에 만원으로 (66㎡) 약20평 아파트를 임대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화순군이 아파트를 빌려서 신혼부부, 청년들에게 입주 혜택을 제공한다. 임대보증금 4,800만 원도 화순군에서 모두 지원하며 기본 집수리비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지역에 청년이 줄어드니 출산율도 따라서 내려가고 그러다 보니 지자체 인구가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효과가 생겨나게 된다.
비혼과 출산 저조현상이 사회적 문제인 요즘 한 지자체에서 특별한 혜택을 걸고 청년층들의 큰 환심을 사고있다.1차모집에 총 50세대를 내놓았는데, 200여 명 가까운 신청자가 있었다고 한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더 매입을 확장해서 2차 사업으로 400세대정도 계속 이어갈 모양이다. 입주기간도 최장 6년 까지라고 한다.
보증금도 없고 월세가 만원인 만큼 시작부터 큰 반향을 얻고 있으며,진행상황에 따라서는 전국의 지자체로 확산될 가능성도 커 보인다.
49세까지 신청자격이 주어진다.100세 시대인 만큼 청년의 나이도 만 18세에서 49세까지로 볼 수 있는 것 아닌가 싶다. 주변에 있는 가까운 중소도시의 인구를 유입하게 하는 전략도 있어 보인다.
요즘 청년세대가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회 속에서 좋은 정책인 만큼 전국적인 추세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게 사실이다.
지역경제에도 활성화되는 특별한 계기가 되어주길 진심으로 기대하고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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