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브로마이드
가수 지드래곤이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달 28일 외신을 통해 보도된 지드래곤의 워너 뮤직 합류설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그때 현지 매체는 최근 지드래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워너 뮤직 레코드 사무실에 방문했다고 보도했었다.
워너 뮤직 레코드는 미국의 유명 음반 레이블로 전 세계 3대 대중음악 그룹으로 손꼽히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워너 뮤직 레코드 본사로 추정되는 곳에 'WELCOME G-DRAG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지드래곤 셀카가 걸려있는 전광판 사진이 퍼지기도 했다.
한 검색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워너 뮤직 그룹 소속 아티스트에 지드래곤이 포함돼 있는 점과 해당 소식을 전하는 한 SNS 게시물에 지드래곤이 좋아요를 누른 점 등을 미루어 봤을 때 실제로 지드래곤이 워너 뮤직 품에 안긴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었다.
지드래곤의 SNS 사진은 그와 워너 뮤직이 손을 잡았다는 공식 입장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워너 뮤직 본사 사진과 지드래곤의 SNS 활동 사진이 같기 때문이다.
올해 초부터 솔로 컴백을 예고하며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근황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월 새해를 맞이하여 업로드한 영상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라고 했다.
앨범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는 좋은 소식으로 찾아오겠다는 의미 있게 밝혔다.
5월에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YG) 2023년 3월 분기보고서의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에 지드래곤 이름이 사라져 YG와의 전속계약 만료설, 빅뱅 탈퇴설이 불거졌었다.
지난해 하반기까지는 지드래곤의 본명인 권지용이 기재돼 있었는데 몇 달 만에 이름이 빠져 YG를 떠난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기도 했다.
관련해서 그때 YG는 뉴스에 현재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다라고 했다.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며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어느덧 10월이 밝으면서 2023년 하반기에 들어섰음에도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발표 소식은 아직 무소식 중이다.
그가 새로운 거취를 정한다면 앨범 발매는 빠른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지드래곤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펼치며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반가움을 줄지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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