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와르 괌 오키나와 접근 수순 약화 한반도

 

괌에서 큰 피해를 일으킨 태풍 마와르가 대만 동쪽 해상에서 북동진 경로를 따라 일본 오키나와 군도 일대로 향할 것이란 소식이다. 위력은 초강력 시기에서 매우 강을 유지한 채 조금씩 약화되어 가는 모양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경기북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비롯한 연휴기간 동안 계속될 거라는 전망이다. 월요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점점 아래 지방으로 내려가 전국적인 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내려가는 빗줄기가 영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다음 주 화요일 또는 수요일까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수요일 부친 산소 개장 및 봉안일이라서 초조하다. 그날 작업을 위해 수고하실 분들을 생각해서 비가 행사일 전까지 그쳐 주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5월 31일 수요일 오전 8시 선산에서 맑은 날씨 가운데 무사히 행사가 끝날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