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판매와 대량등록으로 오픈마켓 운영시 예상 못한 숨은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걸 그나마 빠르게 캐치했다. 대량등록 시 상품명, 제목 자동생성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 여력에 한계가 있다. 자동 생성된 제목에서 아예 해당상 품고 무관한 제목이 생성되기도 하며 심지어 지적재산권에 해당하는 메이커명이 추출사용 되기도 하기에 충분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본인이 의도치 않은 제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이에 모르고 지나갈 시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는 소지다 다분히 존재하기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다행히 관심고객 문의를 통해서 수정을 한 적도 있었고 고객의 CS에 의해 발견된 적도 있다. 모든 건이 고객의 양해로 가볍게 해결되었기에 이후로는 대량등록 시 꼭 체크하는 항목이 되었다.
위탁판매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있는 문제는 어느 누구나 쉽게 접근가능하고 즉시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상품을 공급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많은 구매희망이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막상 위탁판매자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큰 메리트는 없다는 생각이다.
잦은 품절과 단종으로 인해서 위탁판매자는 잠재 고객들에게 CS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상품이 품절되면 주문취소하면 되지만 문제는 고스란히 위탁판매자들에게 마이너스 점수로 인해 큰 어려움이 올 수도 있다. 오픈마켓으로부터 누적된 점수로 인해 판매중지 까지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탁판매의 특성상 사입가격이 이미 한 거래처를 거쳤기 때문에 가격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판매로 연결 시키기란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다. 또한 마진율이 약해서 반품, 교환, 취소 이외에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인해 택배비, 반품위약금등으로 인해 역마진이 번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본의 아닌 이미지 도용이나 지적재산권,기타 문제로 형, 민사상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판매경쟁률로 인한 문제와 즉각적인 고객 CS가 어렵다는 점도 단점으로 작용한다.
위탁판매자의 경우,고객 상품 문의나 CS등에서 공급업체나 제조사를 거쳐서야 비로소 답변을 할 수 있기에 온라인상 시간격차의 문제로 고객까지 전달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져 항상 불협화음이 생기기도 한다.
판매하는 상품의 정보에 대해선 그만큼 사전 숙지할 필요성이 높아지지만 위탁판매자의 입장에선 대량등록 시스템으로 인해 쉬운 사항들이 아니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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