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곳에서 느끼는 순간의 경험을 기록하여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데이터화하여 예기치 않은 곳에서, 또는 일에서, 생각을 찾아주는 신비한 경험의 힘이 되기도 한다. 순간의 메모한 줄이 삶에 놀라운 힘이 되어줄 때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메모는 데이터와 정보를 지식과 지혜로 나아가게 하며 나의 삶에 더 도움 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꾸준한 메모 습관은 변화를 이끌 힘이 되기도 하며 창조적 지식의 도구가 될 수 있으며 어떤 사물의 방향까지 설정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도 있다. 메모의 힘은 항상 메모하는 습관에서 스스로 느껴지는 공감의 현장이 되기도 한다.
기업의 현장이나 회의가 개최되는 그 어떤 곳에서도 메모 준비는 곧, 결과를 나타내기 위한 훌륭한 도구로써 숨은 매력을 갖게 한다. 현장의 리더로서 직원들의 메모습관을 관찰하여 점수에 반영하는 사례도 많다.
창작자 들이라면 더욱 순간순간의 영감과 눈앞에 나타난 자료를 즉시 메모하여 뒷일을 도모하기도 한다.
최고로 꼽히는 성공한 철학자 나폴레옹 힐의 일화이다.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시 윌슨 미국 대통령은 힐의 성공학에 힘입어 군의 사기를 북돋아 우수한 전과를 올렸다.
루스벨트 대통령 또한 경제공황 시 힐의 도움으로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다"라며 국민들에게 자신감을 주었다. 평범하게 살아오던 힐은 어떻게 그렇게 큰 힘을 얻게 되었을까.
힐은 대학졸업 후 서기 겸 속기사로 일했다. 5년 동안 성실히 일한 만큼 빠른 승진과 월급도 올랐다. 다른 곳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가 있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가 하루아침에 파산하고 말았다. 그 후 구직활동 결과 얻은 직장은 목재회사의 영업사원이었다. 목재에 대한 상식이나 경험과 지식이 전무한 그로썬 열심히 했다. 그러던 1년 사이에 월급도 오르고 사장에게 파트너 제의까지 받게 되었다. 안정된 위치에 올랐지만 1907년 불안정한 주식투자와 경제위기에 또 한 번의 패자가 되었다. 일자리도 재산도 다 잃은 것이다. 무일푼의 힐은 거리를 배회했다. 지난날의 행복과 슬픔, 성공과 실패의 경험들이 생각났다. 그리고 순간 그의 머릿속에 맴돌았다."이 귀중한 순간들을 왜 난 기록해두지 않았을까"그는 즉시 타자기 앞으로 달려가 자기반성의 기록을 완성했다. 그리고 책으로 출간하게 된다. 이 계기가 그를 성공철학자라는 이름을 얻은 또 다른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것이다. 그 후 그는 어딜 가든 펜과 노트를 간직하며 항상 메모를 가까이했다. 그리고 "나폴레옹 힐의 성공하는 17가지 원칙"이 그의 메모 노트엣 나오게 된 것이다. 그가 말하는 성공원칙은 사소한 일상에서 이루어지며, 성공을 어렵게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삶에 대한 예리한 관찰, 기록이 성공의 길에 디딤돌이 되었다.
중국 옛말에도 기록보다 확실한 기억의 수단은 없다는 말도 있다. 하라이치 헤이라는 일본 보험업계 세일즈의 신으로 불리는 사람도 50년간 2만 8천 명의 고객을 관리했다. 그 역시 메모의 힘을 강조했다. 고객과의 미팅장소, 시간, 대화, 관심분야, 감상 등을 꼼꼼히 메모했다. 실수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서도 메모는 그에게 큰 힘이 되었다.
자신이 기록한 일지는 성공적인 계약의 밑거름이 되는 최고의 여업비결이 된 것이다. 경험의힘인용.
메모하는 습관은 분명히 삶을 풍요롭게 한다
젊은 시절은 일기로, 중년을 넘어 메모장으로, 노년에는 스마트폰 캘린더 메모로, 다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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