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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봉마드650

ChatGPT(챗지피티),세상을 다시보다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다고 한다.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이나 현상이 나타날 때 그렇게 느끼기 때문이다. 생각면 누구나 그랬던 것처럼 나도 어린 시절 참으로 만화를 좋아했다. 좋아했다는 감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만화를 즐겼던 사람이라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거다. 현실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소재들이 한층 맛을 돋우고 계속적인 흥미를 유발시켰기 때문이다. 가상세계의 이야기들이 실제로 시간이 흘러 과학의 발전으로 사실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작가들은 미래 예언적 글과 넘나드는 특출한 자질가임에는 틀림이 없다. 호롱불과 촛불아래서도 살아봤다. 여름이면 쉰밥을 물에 씻어가며 먹어도 봤다. 10km 장날에 걷는 것뿐 아니라 50km도 걸어 다녀 봤다. 무턱대고 첫눈 내리는 날 특정장소에서 만나자는 .. 2023. 2. 7.
할머니,나의 할머니,우리시대 최고의 할머니 할머니는 어떤 분일까. 씻겨주고, 업어주고, 이쁘다고 입으로 꾹꾹 눌러주셨던 할머니. 어릴 적부터 유독 좋아해 주셨던 할머니가 집에 오셨다 가실 때는 나 때문에 항상 난리가 났다. 따라가겠다며 울며 불며 따라 출발한 택시를 따라 달리다, 넘어진 후에야 서러워 엉엉 울었던 기억. 만나고 헤어질 때마다 난리 쳤던 기억이 또렸하다. 학교생활 내내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시고 뒷 바라지 하시던 할머니. 과일, 채소 등으로 시장을 돌며 장사하셨던 할머니. 이 손주, 저 손주 평생을 도맡아 학교 따라다니시며, 키워 주셨던 나의 할머니. 친구들과 놀러 나갈 때면 눈치를 미리 알아서 용돈 쥐어 주시고, 유머가 풍부해서 친구들에게도 유독 인기가 많으셨던 할머니가 유독 그리운 오늘이다. 정말 보고 싶어요. 할머니~ 2023.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