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5시는 1967년에 개봉한 반전 드라마로, 헨리 베르누이 감독이 연출하고 앤소니 퀸과 비르나 리시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루마니아의 한 농부가 겪는 고난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작은 트란실바니아 마을에서 경찰관은 요한 모리츠(앤소니 퀸)를 유대인으로 몰아세우고, 그의 아내 수잔나(비르나 리시)의 거절로 인해 모리츠는 유대인 수용소로 보내집니다. 모리츠는 헝가리로 탈출하지만, 헝가리 당국은 그를 적국의 시민으로 간주해 독일로 보내 노동자로 삼습니다.
독일에서 모리츠는 SS 장교에게 발견되어 아리안 독일-루마니아인으로 분류되고, SS에 강제로 입대하게 됩니다. 전쟁이 끝난 후, 모리츠는 소련군에게 SS 소속으로 인해 구타당하고, 미국 당국에 의해 전범으로 기소됩니다. 결국 그는 석방되어 가족과 재회하게 됩니다.
주요 등장인물
요한 모리츠
앤소니 퀸이 연기한 주인공으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억울하게 유대인으로 몰려 고난을 겪습니다.
수잔나 모리츠
비르나 리시가 연기한 요한의 아내로, 남편의 억울한 상황을 지켜보며 고통을 겪습니다.
트라이안 코루가
세르게 레지아니가 연기한 요한의 친구로, 전쟁의 혼란 속에서 함께 고난을 겪습니다.
영화의 메시지
25시는 전쟁의 비극과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며, 억울한 상황에 처한 개인의 고통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이 영화는 전쟁의 잔혹함과 그로 인한 인간의 고통을 통해 반전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영화는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함께 개인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앤서니퀸의 25시(youtube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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