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험의힘

러브버그(Lovebug)

by 디지털봉마드 2024. 6. 22.

러브버그는 중미 일부와 미국 남동부, 특히 걸프 연안에서 발견되는 행진 파리 종으로, 허니문 파리 또는 쌍두벌레라고도 불립니다. 이 곤충은 짝짓기 중과 후에 성숙한 쌍이 비행 중에도 최대 며칠 동안 함께 남아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러브버그는 이름만 듣고는 무당벌레처럼 귀여운 벌레인가 싶지만, 실제로는 암수가 한 쌍으로 서로 붙어 짝짓기를 하는 형태로 돌아다니는 벌레입니다.


러브버그의 특징

러브버그는 미국에서 5월과 9월, 일 년에 두 번의 번식기가 있으며, 한국에서는 장마철이 시작할 무렵인 6월 중순에서 말 정도에 목격됩니다. 이들은 밝은 색과 자동차와 같이 뜨거운 열을 내는 움직이는 물체에 매우 끌립니다. 또한, 벌들처럼 서로 페로몬을 분비하여 떼로 모이는 습성이 있습니다.

러브버그의 퇴치법

러브버그는 물에 약하며, 식초나 소금을 싫어합니다. 퇴치법으로는 러브버그를 물에 오일을 섞어 트랩으로 유인해 빠뜨려 죽이거나, 물에 식초를 섞어 분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러브버그는 물리적 충격에 매우 약하므로, 파리채로 툭 치거나 휴지로 살짝만 감싸도 쉽게 죽습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

러브버그는 해충이 아니며, 병을 옮기지 않고 모기처럼 물지도 않습니다. 사실, 이들은 썩은 잡초를 먹어치워 주고 꽃꿀을 먹어 수분을 도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존재입니다.

맺음말

러브버그는 그 이름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벌레이지만, 실제로는 생태계에 이로운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곤충입니다. 그러나 그 혐오스러운 외모 때문에 퇴치법을 알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이 러브버그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대처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이 러브버그에 대한 이해와 퇴치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