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일을 맞아 신앙생활에 힘이 되는 루디아의 삶을 교훈으로 받아들이는 좋은 시간 되었습니다.
루디아는 두아디라에서 왔습니다.
두아디라는 터키의 서남부에 있는 고대의 땅으로, 자주라는 염색물질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했습니다. 루디아는 자주 장사를 하는 부유한 여성이었습니다.
그녀는 유대교를 공경하고 있었으며, 빌립보에서 기도하는 유대인 여성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바울과 실라, 디모데, 루가가 마케도니아로 전도 여행을 갔을 때, 루디아는 그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성경에는 주께서 그녀의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셨다고 씁니다(행 16:14).
그래서 루디아는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하고, 자신의 가족들도 세례를 받게 했습니다.
그리고 바울 일행을 자신의 집에 초대하고 접대했습니다.
루디아는 마케도니아 최초의 개종자이자, 빌립보 교회의 창립 멤버였습니다.
그녀의 집은 교회의 모임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바울이 빌립보에서 감옥에 갇혔다가 풀려난 후에도, 루디아의 집에서 교회 형제들과 만나고 격려하고 안부를 물었습니다(행 16:40).
루디아는 그리스도를 위해 자신의 재산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헌신한 여성이었습니다.
그녀는 복음을 전파하는 사도들을 돕고, 교회를 세우고,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그녀의 삶은 우리에게 믿음과 사랑과 헌신의 본보기가 되어줍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께 영광되는 복음 전도의 생활을 하는 어여쁜 자녀 되기를 간구하는 하루 되면 좋겠습니다.
주일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