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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의힘

숨이차는 이유

by 디지털봉마드 2023. 8. 14.

출처 픽사베이

 

걸을 때도 숨이 차서 쉬어가면서 걷기를 해야 할 때가 많아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도 힘들어하는 자매를 위해서 걸어만 가는 것도 숨이 차는 이유를 알아봤다. 걸을 때  숨이 차는 이유는 다양하게 있다. 걷기는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지만 숨이 차서 힘들어진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심장이나 폐의 질환, 알레르기 반응,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등이 있다고 한다.

 

 

심장과 폐의 질환

심장과 폐는 몸 전체에 산소를 운반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한다. 이런 과정에 문제가 있으면 호흡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천식, 빈혈증, 만성폐쇄성 폐질환, 비정상적인 심장기능, 폐암, 흉막염이나 결핵과 같은 폐 질환이 있다.

 

알레르기 반응

음식등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기도의 붓기나 염증을 일으켜 숨 가쁨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호흡곤란뿐만 아니라 혈압 저하, 심박수 증가, 피부 발진 등의 위험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은 숨 가쁨을 비롯한 발열, 기침, 피로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숨 가쁨은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산소포화도 측정을 통해 혈액 내 산소량을 측정하여 호흡기관으로 산소가 적정하게 공급이 되고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숨 가쁨을 완화하기 위한 운동

심호흡:복부를 통해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 호흡곤란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먼저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서 복부에 손을 얹은 뒤 깊게 숨을 들이마신 상태에서 5초가량 참은 후 입으로 천천히 숨을  내어 쉰다.

 

입술 오므르기 호흡:코로 숨을 마신뒤 휘파람을 불듯이 입을 오므린 후 천천히 부드럽게 내뱉는다. 이 호흡법을 하루에 3~4번과 한 번에 5~10분 정도 꾸준히 하면 호흡 근육을 단련하고 기도를 넓혀 숨을 원활하게 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앞으로 기대어 앉은 자세:서 있거나 누울 수 있는 편안하고 지지된 자세를 찾는 것은 긴장을 풀고 숨을 고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테이블에 앉아 허리부터 머리까지 앞으로 숙여 베개에 기대 안정 자세를 취한다. 팔과 어깨는 테이블 위에 편히 둔다. 이 자세는 기도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하고 호흡을 개선할 수 있다.

 

블랙커피:블랙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기도에 있는 근육의 긴장을 감소시켜 호흡 곤란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010년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카페인의 효과는 천식 환자의 기도 기능을 약간 개선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심장 박동수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카페인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생강차:생강을 따뜻한 차로 마시면 호흡기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숨 가쁨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생강이 호흡기 감염의 흔한 원인인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적 이라고도 한다.

 

걷기만 해도 숨이 차는 이유와 증상 및 대처법으로 참고하고 지속될 때 의사와 상담은 필수적이다. 호흡기 건강을 위해 습관적으로 호흡 운동을 하도록 도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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