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단초와 세계 곳곳의 재난(화재(산불등), 홍수, 태풍, 지진, 화산폭발, 극한의 더위와 추위, 기타 재해상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행자들의 낙원이었던 하와이 마저도 허리케인과 같은 자연화마로 수많은 아까운 생명들이 희생당했다. 유독 외국의 일만은 아니란 생각이 든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도 거세진 바람과 빗줄기, 인재 등으로 인한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추세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재난에 대비하여 비상식량과 휴대품 목록등에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예방과 준비는 스스로 하는 것이 맞기 때문이다. 재난에 대비하는 지혜다.
긴급식량
가급적 조리와 보관이 간편한 쌀, 건국수, 밀가루, 통조림, 미숫가루, 건빵, 탈지분유 등을 30일분 정도 준비한다. 라면, 콘푸로스트, 다이제스트 크래커, 누룽지, 베지밀, 사탕, 에너지바 등도 좋을 것이다. 식용유, 소금, 설탕, 된장, 고추장등의 양념도 필요하다.
취사도구
식기(코펠), 휴대용 가스레인지, 부탄가스(16개 이상), 성냥이나 라이터 등을 준비한다. 부탄가스는 사용시간이 2시간 이 내므로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침구 및 의류
담요, 내의, 옷감 등을 준비하자. 겨울철에는 보온용 의류나 장갑, 모자등도 필요하다.
휴대품
손전등, 휴대용 배터링, 충전기, 라디오, 휘슬 등을 준비한다. 비상 연락망이나 재난 안내문등도 인쇄, 디지털 기기에 보관한다.
위생용품
휴지, 물티슈, 세제, 비눈, 칫솔, 치약 등과 마스크나 손소독제도 필요하다.
의료용품
응급처치용품(붕대, 소독약등), 필수 약품(진통제, 해열제등), 만성질환 약품 등을 준비한다. 개인별 필요 의료용품을 확인하고 사전 준비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선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평시에 적어두고 준비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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