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는 새로운 경험과 감성을 추구하며, 그들의 핫플레이스도 뜻대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카페는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로 많이 찾는 공간이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에스프레소바는 커피를 바로바로 내려주는 카페로, 커피를 마시면서 바리스타와 대화를 나눈다. 드라마나 영화 속의 장면에서 세련된 분위기와 대화 스타일을 많이 보아왔다. 티 오마카세는 차를 주제로 전문가가 고객의 취향에 맞추어 차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브랜드 결합형 카페는 또 다른 브랜드와 협업하여 공간을 꾸미거나 상품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새로운 브랜드와의 만남도 이루어진다.
그리고 전통시장에서도 MZ세대들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광장시장, 망원시장, 서울중앙시장등의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선호하며 찾는다.
한강이나 산 등 자연과 가까운 곳도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벗어나면서 자연에서 마음껏 힐링하고 싶어 하는 그들의 욕구도 반영되었을 것이다.
또한, 최근 새롭게 떠 오르는 핫플레이스가 백화점이다. MZ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대기업들의 노력과 함께 MZ백화점이 만들어지고 있다. 더현대서울로 MZ백화점이란 명성을 얻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등이 속속 뒤를 잇고 있다. 팝업스토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팝업처럼 순간순간 나왔다 사라진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MZ세대들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작전과 눈치로 더욱 시장은 가열해질 전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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