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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의힘

잘될거야,다 잘될거야

by bongiiiii 2023. 2. 23.

새싹

세입자가 이사를 결정한 지도 1년이 지나고 있지만 새로운 세입자가 나타나지 않아 애로가 크다. 부동산 여파로 전국적인 현상이기는 하나 일생을 통해서 처음 겪는 일이다. 이렇듯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출까지 막혀 기가 막힌다. DSR에 묶여 더욱 힘든 대출의 문이 꽉 막혔다. 담보만 있으면 80%까지 대출이 진행됐던 그때를 생각하면 답답하기 끝이 없다. 오늘 끝없이 오르던 대출금리를 일단 멈췄다. 하지만 아직도 시장 상황이 불안한 속에서 얼마나 버틸지 모를 일이다. 경험하지 못했던 강추위가 올 겨울 우리나라를 덮쳤다. 그 긴 추위도 이제 끝을 향하고 대지는 봄을 맞을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새싹이 움트는 환희의 봄, 소생의 봄과 함께 묵혀있던 일들이 함께 일시에 풀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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