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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의힘

오픈마켓,스마트스토아 시작하다

by bongiiiii 2023. 3. 11.

 

2022.9.20일. 큰딸이들어서자마자, 갑자기"아빠 취미도 살리고 용돈도 벌며 치매 예방에도 좋으니 #네이버 쇼핑 #스마트스토아 한번 시작해 봐"한다. 뜬금없지만 "그래, 알았어"시작은 이랬다. 다음날부터 네이버 검색과 유튜브 영상을 찾아 보기 시작한다. 가려 보기도 힘들 정도의 무수한 영상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 인간성이 엿보이는 5~6개 정도의 동영상을 시청하며, 작업의 근거와 처리, 진행 방향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됐다.그렇게 하루 종일 이다시피 화면 앞에 매달렸다. 그리고 9.25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아 개인회원에 가입한다. 계정을 만들게 된다. 다음으로 B2B 도매 사이트를 찾고 상품소싱으로 등록 전단계 준비를 했다. 여기 까지도 완전히 유트버들의 훈수로 가게 된다. 하지만 이런저런 영상을 보다 보니생각이 정리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10.1일 스마트스토아에 #상품등록이 시작됐다. 이미지, 상세설명을 다운 또는 캡처해 가며 하루 5개 정도의 등록이 한계가 됐다. 주문이 있건 없건 나는 1년은 무조건으로 공부하며 가겠다. 그렇게그렇게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넘기며 많은 걸 봤다. 네이버쇼핑 상위에 있는 거의 모든 상품들이 헤매고 찾았던 도매 사이트의 가격 보다도 저가의 상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의아했다.#유통의의아했다. 구조가 맞지 않지 않은가. 위탁상품으로 가겠단 생각의 구조에 빈틈도 알아가게 된다. 어차피 길게 가려면 제대로 시작하고 싶어 진다. 10.1 간이사업자 등록신청. 10.12 사업자등록 발급(현금영수증 발급신청승인). 스마트스토아 사업자 회원 전환. 10.23 통신판매업신고. 이후에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을 위한, 기업통장개설 및 인증 PTP발급. 모든 준비는 끝났다. 그리고 유트버와의 결별을 다짐하고 오로지 나만의 방법을 찾아제대로 천천히 가기로 다짐한다.오랜 유영과 장고 끝에서 만나게 된 곳이 온채널이다. 막상 첫 대면서부터 느낌은 달랐다. 무언가 다른 곳과 차별화된 원칙과 신념이 짙게 보였다. 물론 내 생각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확신이 섰다. 이후로 여기저기 기웃거렸던 모든 곳을 정리했다. 온채널에 올인하기로 굳혔기 때문이다. 10.28 포인트 충전하고 온채널에서 추천하는 대로 따르기로 한다. 스마트스토아추천 200개/1일. 다른스마트스토아추천200개/1일. #셀러는 무얼 팔았지? 신규 입점 상품 바로가기등으로 천천히 등록하며 스파르타추천 60일에도 도전했다. 끝까지 완주할 생각이다. 10.29일 스마트스토아 첫 주문 도착. 11.1일 온채널 첫 주문을 시작으로 매일 열심히 하고 있다.

픽사베이제공

 지금 그 짧은 시간에도, 나에겐 많은 배움의 길이 있었다. 첫 반품, 취소, 재주문, 배송지연, 상품분실, 교환, 주문확인 후 상품품절로 인한 과오처리 등등 많은 걸 습득했다. 그 과정에 온채널 고객센터가 있었다. 모르는 것은 솔직하게 털어놓고 부탁했다. API가 뭔지 몰라 헤맬 때도, 상품등록이 안되어 곤란할 때도, A~Z까지 나에겐 항상 #고객센터가 힘이 됐다. 언제나 친절하게 모든 걸 알려 주었다. 하루에 수번을 전화한 적도 있었지만 통화 상대방이 꺼려 망설이는 일은 없다. 오히려 곧바로 맘껏 전화를 할 수 있었다. 그렇게 편안하게 잘 알려주기 때문이다. 난 어차피 1년을 기다리며 끝까지 천천히 갈 결심이기에 더욱 맘이 굳혔다. 또한 ONly 온채널과 함께 할 것이다. 온채널과의 기분 좋은 만남은 영원할 것이다. 더욱 발전과 향상하기를 바란다. 나의 길이기도 하기에 같이 가고 싶다. 지금 예상외의 성과와 이른 주문으로 확신은 더한다. 미니 셀린지도 신청했다. 60위까지 상승해 봤다. 고객의 단순변심에 의한 반품처리도 한번, 두 번 해가면서 제대로 배웠다. 다행히 아직까지 큰 리스크는 없다. 자본금 300만 원. 2022.11 월 50만 원 매출, 순마진 10%~20% 2022.12 월 200만 원 2023.01 월 300만 원 스마트스토아 상품등록 1만 개쿠팡윙 상품등록 1만 개, 100% 위탁판매로 경쟁력에 처지고, 최저가에 밀려 매출 부진. 광고 및 마케팅, 상세페이지 수정 등은 하지 않았고, 대량등록했다. 2023.02 월 300만 원 스마트스토아, 쿠팡윙에 올렸던 2만 개 상품중 1만 개 삭제 후 재등록했다. 시즌 상품을 내렸다. 많은 도전자들이 6개월 벽을 넘지 못하고 중도 포기한다고 한다.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러나, 난, 처음부터 1년을 목표로 시작했기에 1년은 쭉 간다. 올연말, 결과를올년말, 위해 노력할 것이다. 연말에 웃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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