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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랑

노고에 빛나는 수선장인의 이야기

by bongiiiii 2024. 5. 24.

젊은 시절부터 노후를 준비해 왔던 어는 수선 장인의 삶의 모습을 인터뷰하고 현 사회의 젊은이들이 기피하는 업종에 대한  통찰을 해보았습니다.

구두 수선은 고객의 신뢰와 기술의 결합입니다.


집 근처 멀지 않은 곳에 구두 수선집이 3 군데 있습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영업을 하다 말다를 계속하더니 2군데 집이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앞창 뜯어진 구두의 외형이 아직 깨끗하기에 나지막 남은 수선집에 수선의뢰하기로하고 발길울 옮겼습니다. 마침 손님은 없었고 6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수선 사장님과 첫 대면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은 월남전 참전으로 부상을 입고 국가유공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40대에 이르러 아버지가 이미 70대로 노후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생활고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보며 아들은 무엇인가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과일과 야채 재배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농사는 예상보다 훨씬 어려웠고, 수확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포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한동안 지나치며 관심을 가졌던 동네 어귀에 있는 구두수선집에 들러 기술 습득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구두 수선 기술을 배우고 멀지 않은 곳에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기술 부족으로 고객들의 불만이 발생했습니다. 몇 안 되는 고객마저 줄어들었고,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지인의 소개로 다시 한번 기간 수습생이 되어 기술을 더욱 향상했습니다. 그 결과, 다시 수선업을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신발과 그의 구두로 무한 반복하며 수선 연습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고객을 받았습니다.
노후에 아버지처럼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남자는 오늘도 열심히 구두 수선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난 속에서도 그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노고에 빛나는 수선장인의 인내와 노력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는 고객의 신뢰와 기술의 결합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수선은 고객의 신뢰와 기술의 결합입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노고에 빛나는 수선장인의 인내와 노력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는 고객의 신뢰와 기술의 결합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요즘 사회는 집에서 부모아래 얻어먹고 살아가는 캥거루족 청년이 많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3D 업종과 청년의 꿈 사이에서 사회적 변화를 향한 한 걸음.

청년들의 실업률이 하늘을 찌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발걸음은 여전히 3D 업종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더럽고, 힘들고, 위험한 일로 여겨지는 이 분야는 젊은이들의 꿈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피 현상은 사업체에게도 큰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이는 우리 사회에 이중의 고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인식의 변화입니다. 3D 업종이 단순히 힘들고 더러운 일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둥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과정에서부터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청년들이 이 업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안에서 자신들의 미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이직률을 높이는 사회적 변화도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근무 환경과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업체가 더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더 넓은 무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3D 업종도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사회적 인식도 변화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이 길을 통해 우리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술은 평생직장이며 평생 연금입니다. 기숳은 삶을 윤택하고 행복하게 이끌어 갑니다.

이 세상 모든 엔지니어를 응원합니다.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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