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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의힘

고지혈증약 꼭 먹어야될까요?

by 디지털봉마드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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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약 복용은 개인의 심혈관질환 위험도와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결정되며, 반드시 먹어야 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다릅니다.

고지혈증 약 복용이 필요한 경우

고지혈증 약, 특히 스타틴 계열 약물은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처방됩니다.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거나 초고위험군(예: 관상동맥질환, 급성 심근경색증 등)인 경우에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상관없이 반드시 평생 복용해야 하며, 목표 LDL 수치를 매우 낮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위험군(죽상경화성 허혈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당뇨병 등)도 생활습관 개선 후에도 LDL 콜레스테롤이 목표치에 도달하지 않으면 약물 치료가 권고됩니다.

생활습관 개선(운동, 식이요법 등)만으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 그리고 LDL 콜레스테롤이 일정 수치 이상(예: 160mg/dL 이상) 일 때 약 복용을 시작합니다.

고지혈증 약 복용의 중요성

고지혈증 약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축적과 동맥경화를 막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크게 줄여줍니다.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1~2개월 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장기 복용 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높아집니다.

임의로 약을 중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시 올라가고,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 없이 복용을 멈추는 것은 위험합니다.

약 복용은 평생 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는 생활습관 개선 후 의사 판단 하에 조절하거나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 부작용과 대처

고지혈증 약 복용 시 흔히 걱정하는 부작용은 근육통과 당뇨 발생 가능성입니다. 근육통은 약 복용 후 1~2개월 내에 나타날 수 있으나 발생 확률은 매우 낮으며, 당뇨 발생 위험도 약간 증가할 수 있으나 약 복용으로 얻는 이득이 훨씬 큽니다.

부작용이 의심되면 의사와 상담하여 약 종류 변경이나 용량 조절 등의 대처가 가능합니다.


결론

고지혈증 약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필요할 때 복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본인의 심혈관질환 위험도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평가받고, 의사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작용 걱정으로 약 복용을 피하기보다는, 정기 검진과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롭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 약은 꼭 먹어야 할 상황이라면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매우 중요하며,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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