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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절식의 방법과 팁,효과

by 디지털봉마드 2024. 11. 27.

간헐적 절식 (Intermittent Fasting, IF)은 일정 기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체중 감량과 건강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아래는 간헐적 절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방법을 소개합니다.



간헐적 절식이란?
간헐적 절식은 특정 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나머지 시간 동안만 식사를 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단순히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신진대사 과정을 최적화하고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단식 기간 동안 몸은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하여 지방을 연소하고, 세포가 손상된 부위를 스스로 복구하는 자가포식(Autophagy) 과정을 활성화합니다.



간헐적 절식의 방법
간헐적 절식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각자의 생활 패턴과 목표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16:8 방식
하루 중 16시간을 공복 상태로 유지하고, 8시간 동안만 음식을 섭취합니다. 예를 들어, 저녁 8시에 마지막 식사를 하고 다음 날 정오에 첫 식사를 합니다.

5:2 방식
주중 5일은 평소대로 식사하고, 나머지 2일은 하루 500-600칼로리로 제한합니다.

24시간 단식
일주일에 1-2회 하루 동안 음식을 먹지 않는 방식입니다.

스킵식사 방식
배고픔을 느끼지 않을 때 자유롭게 식사를 건너뛰는 방식으로, 가장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간헐적 절식의 장점
체중 감량
단식 기간 동안 체내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하여 지방이 연소됩니다.

인슐린 민감도 개선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인슐린 민감성이 개선되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자가포식 활성화
세포가 손상된 부위를 스스로 복구하는 자가포식 과정이 촉진됩니다.

편리함
식사 준비 시간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간헐적 절식의 단점
공복 스트레스
초기에 공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과식 위험
잘못된 방법으로 접근할 경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회적 불편함
식사 시간이 제한되어 사회적 모임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간헐적 절식을 위한 팁
규칙적인 식사 시간 정하기
매일 같은 시간에 식사와 단식을 시작하면 몸이 빠르게 적응합니다.

건강한 식단 유지
단식 시간 외에도 채소, 단백질, 건강한 지방으로 구성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세요.

작은 목표 설정
처음부터 16:8 방식으로 시작하지 말고, 12:12 방식으로 점차 공복 시간을 늘려보세요.

카페인 활용
단식 중 블랙커피나 녹차를 마시면 배고픔을 줄이고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운동 병행
적당한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 운동은 단식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공복감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명상, 요가 등을 활용해 마음을 안정시키세요.

꾸준히 기록하기
자신의 변화를 기록하면 동기 부여가 되고,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헐적 절식은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건강 관리 방법입니다. 자신의 목표와 생활 패턴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고,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아래는 최근 관련 기사를 발췌, 게재해 봅니다.
(의학신문 정광성 기자 인용)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권정택)은 최근 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  팀이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이 있는 비 당뇨병 환자에서 간헐적 칼로리 제한 효과'라는 연구논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수팀에 따르면 국내 성인에서 약 30%의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은 간에 지방이 침착되는 질환으로 비만‧고지혈증‧당뇨병 등 대사질환과 연관성을 가지며, 악화 시 간염‧간경변증‧간암 등 간 관련 합병증은 물론 심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가 높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국내에는 아직 효과적인 지방간 치료제가 도입되지 않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한 체중 감량이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이지만, 지금까지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식이요법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

이에 교수팀은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이 있는 비 당뇨병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간헐적 칼로리 제한(ICR)과 표준식단(SOC)의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 간헐적 절식‘인 5:2 ICR(일주일 중 5일은 세끼 일반식 2000~2500kcal 이하, 2일은 500~600kcal 섭취)을 한 그룹의 간 내 지방량 감소한 환자 비율은 72.2%로 SOC(일주일 삼시세끼 권장 칼로리 섭취량의 80%, 1200~1800kcal 섭취)를 시행한 그룹의 44.4% 비해 30% 이상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비만한 사람들이 비만하지 않은 사람에 대비 간헐적 칼로리 제한식단을 통한 지방간 감소 효과가 더욱 컸으며, 상대적 체중 감량 비율의 경우 5.5%대 2.9%로 나타나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었다.

이는 비만한 지방간 환자에 있어 IRC(5:2 식단) 다이어트가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라는 게 교수팀의 설명이다.

이한아 교수는 “비만한 사람은 지방간과 체중 감량에 있어 일주일 두 번 간헐적 칼로리 제한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비약물적 치료 방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보길 권한다”며 “지방간이 흔하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말고 방치하면 간염‧간경변증‧간암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적극적인 식단 관리를 통한 예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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