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와 1980년대는 댄스 문화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의 댄스는 음악과 패션, 그리고 사회적 변화와 깊이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이 두 시대를 대표하는 몇 가지 댄스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1970년대는 디스코의 시대
허슬 (The Hustle)
1975년, Van McCoy의 Do The Hustle이라는 곡과 함께 허슬 댄스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허슬은 파트너와 함께 추는 춤으로, 스윙과 라틴 댄스의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춤은 영화 Saturday Night Fever에서 존 트라볼타가 춘 춤으로도 유명합니다.
범프 (The Bump)
범프는 매우 간단한 춤으로, 두 사람이 음악에 맞춰 엉덩이를 부딪히는 동작이 주를 이룹니다. 이 춤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YMCA
Village People의 YMCA는 1978년에 발표된 곡으로, 이 노래에 맞춰 팔로 Y, M, C, A를 만드는 춤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춤은 지금도 파티나 스포츠 경기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1980년대는 다양성과 창의성의 시대
문워크 (Moonwalk)
마이클 잭슨이 1983년 Billie Jean 공연에서 선보인 문워크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춤 중 하나입니다. 이 춤은 마치 뒤로 걷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앞으로 움직이는 독특한 동작입니다.
브레이크댄스 (Breakdance)
브레이크댄스는 힙합 문화의 일환으로 198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춤은 고난도의 아크로바틱 동작과 바닥에서의 회전 동작이 특징입니다.
스릴러 댄스 (Thriller Dance)
마이클 잭슨의 Thriller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좀비 춤은 1980년대의 또 다른 상징적인 춤입니다. 이 춤은 핼러윈 파티에서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이처럼 1970년대와 1980년대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댄스 스타일로 가득한 시대였습니다. 이 시기의 춤은 단순한 움직임을 넘어, 그 시대의 문화와 정신을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유행하던 여성 패션 스타일
1970년대는 패션의 다양성과 개성이 두드러진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히피 룩, 디스코 패션, 펑크스타일 등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했습니다.
히피 룩으로 자연스러운 소재와 자유로운 실루엣이 특징으로, 플로럴 프린트, 프린지, 벨바지 등이 유행했습니다.
디스코 패션은 반짝이는 소재와 화려한 색상이 특징으로, 몸에 딱 맞는 점프슈트, 미니스커트, 플랫폼 슈즈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펑크스타일은 반항적인 이미지로, 찢어진 청바지, 가죽 재킷, 체인 액세서리 등이 대표적입니다.
1980년대는 과감한 스타일과 화려한 색상이 특징이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파워 드레싱과 스포츠웨어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파워 드레싱은 어깨 패드가 들어간 재킷과 블레이저, 하이 웨이스트 팬츠, 펜슬 스커트 등이 유행했습니다.
스포츠웨어로서 레깅스, 스웨트셔츠, 운동화 등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팝 컬처 패션이 마돈나, 마이클 잭슨 등 팝 스타들의 영향으로 레이스 장갑, 가죽 팬츠, 화려한 액세서리가 유행했습니다.
1990년대는 미니멀리즘과 그러지 패션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 시기에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미니멀리즘은 단순한 디자인과 중성적인 색상이 특징으로, 슬립 드레스, 블랙 터틀넥, 스트레이트 팬츠 등이 유행했습니다.
그러지 패션은 느슨한 실루엣과 빈티지한 느낌이 특징으로, 플란넬 셔츠, 찢어진 청바지, 닥터 마틴 부츠 등이 대표적입니다.
힙합 패션이 배기팬츠, 크롭 탑, 오버사이즈 재킷 등 힙합 문화의 영향을 받은 스타일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처럼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여성 패션은 시대적 배경과 문화적 변화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하며 발전해 왔습니다. 각 시대의 패션은 그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트렌드를 반영하며, 오늘날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니, 미디, 맥시, 판타롱, 핫팬츠등 변화가 많았던 시기로 요즈음은 이러한 패션의 변화도 레트로나 돌림의 현상으로 다시 볼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돌고 도는 물레방아 현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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