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무주택 신혼가구를 위한 지원이 눈에 띕니다. 아래는 서울시의 주요 지원 대책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서울시 무주택 신혼가구 지원대책
1. 주거비 지원
서울시는 내년부터 아이를 낳는 무주택 가구에 대해 2년간 매달 3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합니다. 이는 총 720만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결혼 준비 비용 지원
신혼부부에게는 결혼 준비 비용으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 지원은 내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가 해당됩니다.
3. 장기전세주택 공급
무주택 신혼부부를 위해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을 추가로 공급합니다. 올해 1,000호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3,500호, 2026년부터는 매년 4,000호씩 공급할 계획입니다.
4. 육아 지원
서울시는 육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합니다. 예를 들어, 1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 전문 어린이집’을 확대하고, 등교 전 아침시간대 아이를 돌봐주는 '서울형 아침 돌봄 키움센터’를 전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5. 일·가정 양립 지원
중소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일·가정 양립을 지원합니다. 육아휴직자 대체 인력 수당, 육아휴직 대직자 업무대행수당, 출산휴가 급여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지원 대책을 통해 신혼부부와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과 출산·양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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