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관리는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2013년 당뇨 전단계 판정 후 2024년 현재 11년째 당뇨약 없이 혈당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저만의 관리법은 예전 포스팅도 있습니다. 간단히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탄수화물 섭취 제한하기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을 200∼245g으로 제한하며, 밥이나 빵, 감자뿐만 아니라 과일, 채소, 과자, 유제품에도 포함된 탄수화물을 주의 깊게 관리하세요.
규칙적인 식사 습관
아침, 점심, 저녁을 고르게 분배하여 식사하고, 간식은 한 번에 15g 이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 섭취 늘리기
섬유질은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옥수수, 김, 견과류, 검은콩, 양파, 키위, 사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세요.
충분한 수면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혈당 조절에 중요합니다. 수면 부족은 혈당 조절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특히 중요하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체중관리
과체중이라면 체중의 5∼10%만 줄여도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 3회 30분씩 스텝퍼 운동을 했습니다. 허벅지, 종아리 근육과 힢업에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수분섭취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물은 몸에서 포도당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당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요가, 명상, 산책, 심호흡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세요.
아침 식사 거르지 않기
아침 식사는 혈당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선택하세요.
사과, 토마토, 바나나, 삶은 렌틸콩 등으로 아침 대용식을 했습니다.
이러한 생활 습관의 개선은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이러한 습관들을 실천함으로써 혈당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항상 의사의 조언을 구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역시 피하지 못한다면 당뇨약을 먹을 준비도 돼있습니다.
혈당 조절 잘하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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