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는 한국전쟁(6.25 전쟁)에서 보여준 미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비입니다. 이 기념비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 카이 저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전쟁맹방국용사선양사업회에 의해 2016년 2월 4일에 세워졌습니다.
기념비의 역사와 목적
가평에서 미군은 여러 차례 중공군을 막아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1951년 4월 가평 전투에서는 미국 제72전차대대가 영연방군을 지원하여 중공군을 격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1951년 5월에는 미국 제213야전포병대대가 240명의 병력으로 중국군 4,000명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를 "가평의 기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미군의 업적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기념비가 세워졌습니다.
기념비의 위치와 의미
기념비가 위치한 카이 저길은 미국 제40사단의 첫 번째 전사자였던 케네스 카이저 하사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기념비는 한국전쟁 당시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미군들의 희생과 봉사를 기억하고, 그들의 용기와 헌신을 영원히 기리기 위한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이 기념비는 한국과 미국 간의 동맹과 우정을 상징하며, 전쟁의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교육적인 역할도 합니다.
또한, 기념비는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한국전쟁의 역사와 그 속에서 희생된 이들의 삶을 기억하게 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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