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에 좋은 음식과 필수 비타민은 무엇일까?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체계가 정상적인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병으로, 류머티즘 관절염, 루푸스병, 다발성 경화증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하기 위해서는 염증을 줄이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식이 요법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자가면역질환에 좋은 음식과 필수비타민에 대한 글입니다.

 

자가면역질환에 좋은 음식

 

지방이 많은 생선

야생에서 잡은 연어, 참치, 정어리, 고등어 등의 지방이 많은 생선은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여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체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자가면역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생선은 주 2~3회, 한 번에 100~15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건강한 단일 불포화 지방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염증을 줄이고 내장 건강을 지원합니다.
아보카도는 비타민 E, 비타민K, 엽산, 칼륨 등의 항산화제와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어 자가면역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보카도는 샐러드, 스무디, 딥, 샌드위치 등에 넣어 먹거나, 그냥 숟가락으로 파내어 먹어도 좋습니다. 
하루에 반 개 정도의 아보카도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식용 씨앗

 

호박씨, 참깨, 아마씨, 치아씨 등의 식용 씨앗은 오메가 3 지방산, 식이섬유, 단백질, 마그네슘, 셀레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체계를 지원합니다. 
식용 씨앗은 또한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을 공급합니다. 
멜라토닌은 수면의 질과 양을 개선하고,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줄여주며, 자가면역질환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용 씨앗은 샐러드, 요구르트, 오트밀, 빵, 쿠키 등에 넣어 먹거나, 그냥 간식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하루에 2~3스푼 정도의 식용 씨앗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면역질환에 필수적인 비타민

비타민 D

 

비타민 D는 자가면역질환의 발생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 체계의 조절에 관여합니다. 
비타민 D는 면역 세포의 활성화와 분화를 조절하고, 면역 반응의 균형을 유지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D의 결핍은 자가면역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충분한 햇빛을 받지 못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비타민 D의 합성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비타민 D를 보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지방이 많은 생선, 버섯, 달걀노른자, 유제품 등의 식품에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 D의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600~800 IU입니다. 하지만 자가면역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더 많은 양의 비타민 D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자가면역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는 면역 세포의 기능과 생존에 필수적이며, 면역 반응의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C는 또한 콜라겐의 합성에 필요하므로, 피부, 관절, 혈관 등의 조직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는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파프리카, 키위, 오렌지, 딸기 등의 식품에서 풍부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 C의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75~90mg입니다. 
하지만 자가면역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더 많은 양의 비타민 C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사람이 작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1차 감염된 이후로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신 통증으로 괴로운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류머티즘내과에서 퇴행성 관절염약을 먹어도 안되고 내과에서 몸살등 전신통증약을 처방받아도 안되고 정형외과에서 여러 곳 진통, 소염제로 처방받았지만 안되고,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자율신경실조증 검사와 여러 주사치료에도 호전 반응이 없으며 계속된 통증으로 오늘도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먹는 음식의 조절과 비타민 제재를 통해서도 호전을 기대하며 오늘도 계속되는 통증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대하면서 자가면역에 대한 글을 써 보았습니다.

 

이상은 자가면역질환에 좋은 음식과 필수비타민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이 글이 자가면역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이 글은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이 아니므로, 자가면역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의사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식이 요법과 보충제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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