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복숭아가 탐스런 모습을 나타냈다. 아이들부터 다 좋아하는 복숭아인데 건강에 이런 많은 효능이 있는 줄 정말 몰랐다. 다양한 영양소와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심혈관 질환과 피부건강 그리고 면역력 증진과 비만 예방 등 여러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영양 성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복숭아는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K를 비롯하여 티아민, 리보플래빈, 니아신, 엽산 등 비타민 B군에 속한 각종 비타민의 좋은 공급원이며, 칼슘, 철, 마그네슘, 인, 칼륨 등 다양한 미네랄의 좋은 공급원이라고 합니다.
와~
이들 비타민과 미네랄은 적은 양이지만 건강 유지와 성장에 꼭 필요한 성분이라고 하네요.
복숭아에는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아스파라긴산, 카페인산, 아미그달린 등 우리 몸에서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들 항산화제는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 노화, 암 등의 질병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즐겨 먹어야 되겠습니다.
복숭아는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백도 100g에 들어 있는 열량은 45kcal이며, 수분이 85.8g, 단백질이 0.59g, 지질히 0.04g, 탄수화물이 13.1g 들어있으며 이 중 9.45g이 당분이고 2.6g이 섬유질입니다.
물에 녹는 수용성 섬유질은 포도당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다양한 작용으로 건강에 좋으며,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섬유질은 소화와 장건강을 돕는 등 다양한 작용이 있다고 하니 놀랍기만 합니다. 성인의 하루 섬유질 섭취량은 약 25g입니다.
복숭아는 심혈관 건강을 돕는 효능이 있으며, 함유된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 박동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며,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는 혈관을 보호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기여한다 합니다. 또한, 항산화제들은 산화된 콜레스테롤로 인해 형성되는 동맥경화를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놀랍기만 합니다.
복숭아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 카페인산, 플라보노이드 등은 강력한 항염 작용을 하며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관절염, 천식, 알레르기 등의 질병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함유된 칼륨은 체액의 산성도를 조절하고 염분 배출을 촉진하여 염증을 줄여 주기도 합니다.
복숭아에 들어있는 항산화제들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자가사멸을 유도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대장암 치료를 받던 후배가 복숭아를 즐겨 먹었다던 이야기가 지금 다시 떠오르게 됩니다. 복숭아에 함유된 아미그달린은 소장에서 분해되어 시안화수소와 벤즈알데히드로 변하며, 이들은 암세포의 호흡을 차단하고 산소 공급을 방해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역할까지 한다고 합니다. 복숭아는 특히 유방암, 대장암, 위암, 간암등에 효과적이라 합니다.
복숭아에 들어있는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는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탄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함유된 항산화제들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거나 완화하고, 피부의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기여한다고 합니다. 피부의 수분 및 영양 공급을 증가시키고 피부의 재생력도 높여 준다 합니다.
복숭아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소화기관의 움직임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거나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섬유질은 장내 유익균의 번식을 증가시키고 장내 독소의 배출을 돕습니다. 복숭아에 함유된 칼륨은 체액의 산성도를 조절하고 위산 분비를 억제하여 위궤양이나 위염 등의 위장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복숭아에 들어있는 비타민 A와 카로티노이드는 시력 보호와 개선에 기여하며, 또한 이들 성분은 녹내장,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눈 질환 예방을 위해서도 좋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제라도 복숭아를 알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많이 식구들과 함께 즐겨 먹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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