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K는 혈액응고와 뼈건강 그리고 심장건강, 면역기능, 뇌건강 등에도 도움을 주는 중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K는 3가지 종류로 나누는데, 비타민 K1은 주로 녹색 채소에서 섭취할 수 있고, 비타민 K2는 유제품이나 발효식품에서 섭취할 수 있으며, 비타민 K3는 합성 비타민으로 독성이 있어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비타민K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남성은 120 mcg이고 성인 여성은 90 mcg입니다. 비타민K는 지용성 비타민이기에 고지방 식품과 함께 섭취할 때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최근 연구에서 비타민K가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비타민K가 혈액 응고 인자의 활성화와 항균 작용을 촉진하여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맥에 쌓인 미네랄을 제거하여 혈압을 낮추고 혈관 속 세포를 보호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뼈 칼슘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단백질 양을 늘려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골절 확률을 낮추는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뇌건강에 관해서도 비타민K가 뇌세포의 생존과 기증을 증진시키고 치매와 관련된 단백질의 축적을 억제하는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
비타민K 섭취할 수 있는 음식
- 쑥갓, 부추, 시금치, 근대 등 녹색잎채소
- 낫또, 치즈,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이나 발효식품
- 미역, 해초 등의 해조류
- 달걀, 생선 등의 동물성 식품
비타민K는 필요량이 적고 장내 박테리아에 의해 합성되기도 하므로 정상적인 식사를 하면 결핍증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비타민K결핍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반대로 과다 섭취도 간장이나 쓸개 등에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니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K는 우리 몸에 많은 이점을 주는 영양소입니다. 적절한 양의 비타민K를 섭취하여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은 비타민k와 페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4~77세 사이의 4,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폐기는 검사를 시행했다. 이 검사는 한 사람이 1초 동안 호흡할 수 있는 공기의 양(강제 호기향 또는 FEV1)과 한 번의 강제 호흡으로 호흡할 수 있는 총공기의 양(강제 활력소 용량 또는 FVC)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또 참가자들은 몸속 비타민K 수치를 나타내는 지표가 포함된 혈액검사와 건강과 생활 방식에 대한 설문지에도 답했다. 연구 결과 비타민K 수치가 낮은 사람들의 평균적으로 FEV1과 FVC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사람들 보다 폐가 덜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이들은 평소 천식, COPD 그리고 쌕쌕거림이 있다고 보고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다만, 이 연구는 단지 비타민 수준과 폐 기능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을 뿐 원인과 결과를 증명하지는 못했다. 연구 저자인 코펜하겐대 토킬 제스페르센 박사는 이 연구 결과는 비타민K가 폐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 자체로 비타민K 섭취에 대한 현재의 권장 사항을 바꾸지는 않지만, 폐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등 일부 사람들이 비타민K 보충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헬스조선 뉴스 발췌
한편, 유럽 호흡기 학회 간사인 아포스톨로스 보시오스 박사는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비타민K의 중가가 폐 기능을 향상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 이 결과가 도움이 될 것이다"며 "그동안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흡연하지 않고, 운동하며,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함으로써 폐를 보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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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ERJ 오픈 리서치(ERJ Open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헬스 조선뉴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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